전북 전주에서 피트니스 센터 집단감염 발생
입력 2021.02.26 (14:16)
수정 2021.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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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전주에선 피트니스 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2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하루 만에 30명 가까운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전북 전주에 있는 한 피트니스 센터 20대 강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게 어제(25일) 오전입니다.
이후 피트니스 센터 이용자, 그리고 이 강사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을 광범위하게 추려 모두 8백여 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2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강사는 지난 22일 처음 증상을 느꼈지만, 다음 날인 23일까지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강사가 가르쳤던 운동은 '스피닝'이란 종목입니다.
실내 자전거를 타고 하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인데, 강사와 수강생 모두 마스크를 썼으나 구호를 외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마스크 틈새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전북도의회 공무원과 김제의 한 요양병원 직원도 이 피트니스 센터를 들렀다가 확진됐습니다.
대부분 직원을 재택근무하게 한 전북도의회는 다음 주로 예정됐던 임시회를 2주 미루기로 했고,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집단 격리 조처됐습니다.
이 요양병원엔 환자 85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트니스 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 2백35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도청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북 전주에선 피트니스 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2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하루 만에 30명 가까운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전북 전주에 있는 한 피트니스 센터 20대 강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게 어제(25일) 오전입니다.
이후 피트니스 센터 이용자, 그리고 이 강사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을 광범위하게 추려 모두 8백여 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2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강사는 지난 22일 처음 증상을 느꼈지만, 다음 날인 23일까지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강사가 가르쳤던 운동은 '스피닝'이란 종목입니다.
실내 자전거를 타고 하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인데, 강사와 수강생 모두 마스크를 썼으나 구호를 외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마스크 틈새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전북도의회 공무원과 김제의 한 요양병원 직원도 이 피트니스 센터를 들렀다가 확진됐습니다.
대부분 직원을 재택근무하게 한 전북도의회는 다음 주로 예정됐던 임시회를 2주 미루기로 했고,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집단 격리 조처됐습니다.
이 요양병원엔 환자 85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트니스 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 2백35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도청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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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에서 피트니스 센터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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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26 14:22:00
[앵커]
전북 전주에선 피트니스 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2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하루 만에 30명 가까운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전북 전주에 있는 한 피트니스 센터 20대 강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게 어제(25일) 오전입니다.
이후 피트니스 센터 이용자, 그리고 이 강사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을 광범위하게 추려 모두 8백여 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2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강사는 지난 22일 처음 증상을 느꼈지만, 다음 날인 23일까지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강사가 가르쳤던 운동은 '스피닝'이란 종목입니다.
실내 자전거를 타고 하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인데, 강사와 수강생 모두 마스크를 썼으나 구호를 외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마스크 틈새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전북도의회 공무원과 김제의 한 요양병원 직원도 이 피트니스 센터를 들렀다가 확진됐습니다.
대부분 직원을 재택근무하게 한 전북도의회는 다음 주로 예정됐던 임시회를 2주 미루기로 했고,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집단 격리 조처됐습니다.
이 요양병원엔 환자 85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트니스 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 2백35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도청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북 전주에선 피트니스 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2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하루 만에 30명 가까운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전북 전주에 있는 한 피트니스 센터 20대 강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게 어제(25일) 오전입니다.
이후 피트니스 센터 이용자, 그리고 이 강사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을 광범위하게 추려 모두 8백여 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2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강사는 지난 22일 처음 증상을 느꼈지만, 다음 날인 23일까지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강사가 가르쳤던 운동은 '스피닝'이란 종목입니다.
실내 자전거를 타고 하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인데, 강사와 수강생 모두 마스크를 썼으나 구호를 외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마스크 틈새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전북도의회 공무원과 김제의 한 요양병원 직원도 이 피트니스 센터를 들렀다가 확진됐습니다.
대부분 직원을 재택근무하게 한 전북도의회는 다음 주로 예정됐던 임시회를 2주 미루기로 했고,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집단 격리 조처됐습니다.
이 요양병원엔 환자 85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트니스 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 2백35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도청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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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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