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 서울시, 3·1절 기념 타종행사 취소

입력 2021.02.26 (14:24) 수정 2021.0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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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보신각에서 열리던 3·1절 기념 타종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102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진행돼 온 3·1절 기념 공연과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는 올해 열리지 않습니다.

다만, 3·1절 당일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것으로 애국정신을 기리기로 했습니다.

3·1절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는 1946년부터 시행됐으며, 6·25 전쟁 때 보신각이 훼손되면서 중단됐다가 1953년 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지금까지 계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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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6 14:24:26
    • 수정2021-02-26 15:25:08
    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보신각에서 열리던 3·1절 기념 타종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102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진행돼 온 3·1절 기념 공연과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는 올해 열리지 않습니다.

다만, 3·1절 당일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것으로 애국정신을 기리기로 했습니다.

3·1절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는 1946년부터 시행됐으며, 6·25 전쟁 때 보신각이 훼손되면서 중단됐다가 1953년 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지금까지 계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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