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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부패한 60대 남성 시신 발견…‘숨진 지 열흘 이상 추정’
입력 2021.02.26 (14:50) 수정 2021.02.26 (15:20) 사회
인천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부패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에서 거주자인 65살 A 씨가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밀린 관리비를 받기 위해 집을 방문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방에서 이불을 덮은 채 누워있는 A 씨의 시신을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년 정도 관리비와 공과금 등을 내지 못했고 채무도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시신의 부패 상태로 볼 때 숨진 지 열흘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각 등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의 30대 아들은 주민등록부에는 함께 사는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현재는 다른 지역에서 아버지와 따로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의 흔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과 주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 아파트서 부패한 60대 남성 시신 발견…‘숨진 지 열흘 이상 추정’
    • 입력 2021-02-26 14:50:38
    • 수정2021-02-26 15:20:41
    사회
인천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부패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에서 거주자인 65살 A 씨가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밀린 관리비를 받기 위해 집을 방문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방에서 이불을 덮은 채 누워있는 A 씨의 시신을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년 정도 관리비와 공과금 등을 내지 못했고 채무도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시신의 부패 상태로 볼 때 숨진 지 열흘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각 등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의 30대 아들은 주민등록부에는 함께 사는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현재는 다른 지역에서 아버지와 따로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의 흔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과 주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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