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연루됐으니 돈 맡겨라”…2억 6천여만 원 챙긴 전화금융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21.02.26 (15:22)
수정 2021.0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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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직원과 검찰로 속여 2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화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9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35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15일 주부인 55살 김 모 씨에게 금융감독원과 검찰 직원으로 속여 전화를 걸어 “범죄에 연루됐으나 이를 잘 처리해주고 휴대폰이 해킹돼 돈이 위험하니 맡겨두면 다시 되돌려 주겠다.”라고 김 씨를 속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뒤 김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7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2억 6,8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9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35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15일 주부인 55살 김 모 씨에게 금융감독원과 검찰 직원으로 속여 전화를 걸어 “범죄에 연루됐으나 이를 잘 처리해주고 휴대폰이 해킹돼 돈이 위험하니 맡겨두면 다시 되돌려 주겠다.”라고 김 씨를 속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뒤 김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7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2억 6,8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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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 연루됐으니 돈 맡겨라”…2억 6천여만 원 챙긴 전화금융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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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26 15:22:26
- 수정2021-02-26 15:26:17
금융감독원 직원과 검찰로 속여 2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화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9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35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15일 주부인 55살 김 모 씨에게 금융감독원과 검찰 직원으로 속여 전화를 걸어 “범죄에 연루됐으나 이를 잘 처리해주고 휴대폰이 해킹돼 돈이 위험하니 맡겨두면 다시 되돌려 주겠다.”라고 김 씨를 속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뒤 김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7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2억 6,8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9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35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15일 주부인 55살 김 모 씨에게 금융감독원과 검찰 직원으로 속여 전화를 걸어 “범죄에 연루됐으나 이를 잘 처리해주고 휴대폰이 해킹돼 돈이 위험하니 맡겨두면 다시 되돌려 주겠다.”라고 김 씨를 속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뒤 김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7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2억 6,8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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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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