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교토 등 긴급사태 조기 해제…도쿄 등 수도권은 유지

입력 2021.02.26 (19:06) 수정 2021.02.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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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한 긴급사태를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조기 해제하기로 26일 결정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오사카부 등 6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를 이달 말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초 계획은 다음 달 7일을 기한으로 긴급사태를 해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전체 10개 지역 중 6개 지역의 종료 시점이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이달 말 긴급사태가 해제되는 지역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기후현, 아이치현이고, 반면 도쿄도,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는 긴급사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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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6 19:06:24
    • 수정2021-02-26 19:20:21
    국제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한 긴급사태를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조기 해제하기로 26일 결정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오사카부 등 6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를 이달 말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초 계획은 다음 달 7일을 기한으로 긴급사태를 해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전체 10개 지역 중 6개 지역의 종료 시점이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이달 말 긴급사태가 해제되는 지역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기후현, 아이치현이고, 반면 도쿄도,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는 긴급사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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