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또 수돗물 유충 발견…제주도 긴급조사

입력 2021.02.26 (19:45) 수정 2021.02.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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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에서 또다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어제 서귀포시 보목동의 한 주택 샤워기 필터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강정정수장 내 시설 7곳에서 유충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달 초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로 공사중에 송수관이 파열하며 정밀여과장치 작동이 멈췄고, 이 과정에서 유충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수질 기준은 적합하지만 직접 마시는 일은 자제해 달라며 유충 발생 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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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에서 또 수돗물 유충 발견…제주도 긴급조사
    • 입력 2021-02-26 19:45:12
    • 수정2021-02-26 19:54:29
    뉴스7(제주)
서귀포시 지역에서 또다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어제 서귀포시 보목동의 한 주택 샤워기 필터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강정정수장 내 시설 7곳에서 유충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달 초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로 공사중에 송수관이 파열하며 정밀여과장치 작동이 멈췄고, 이 과정에서 유충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수질 기준은 적합하지만 직접 마시는 일은 자제해 달라며 유충 발생 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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