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불펜투구’ 양현종, “한국에 돌아갈 생각 없다!”
입력 2021.02.26 (21:57)
수정 2021.02.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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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캠프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불펜투구를 했습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기 전까지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번호 68번,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뿌립니다.
스프링캠프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실시한 불펜투구.
양현종은 32개의 공을 던지며 낯선 공인구 적응에 집중했습니다.
[양현종 : "밸런스적인 면이 아직은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고요. 좋은 점은 확실히 공에 대한 적응이 90% 이상은 됐기 때문에 피칭하는데 있어서 공에 대한 핑계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쟁에서 밀려나면 마이너리그도 감수해야 하지만 포기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양현종 :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은 절대 해본 적 없고요. 제 선택에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 되게끔 더 마음가짐을 잡았던 것 같고요."]
한국에서는 에이스로 불렸지만 자존심도 내려놨습니다.
[양현종 : "보직은 크게 상관없는 것 같고 어찌 됐건 제가 목표로 하는 건 큰 무대에서 던지는 게 가장 큰 목표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고요."]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양현종도 선발후보 중 한 명이라고 했습니다.
[크리스 우드워드/텍사스 감독 : "우리는 그가 이 레벨에서도 통할지 궁금하고 양현종도 지금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걸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그도 분명히 우리 선발 후보입니다."]
배수진을 친 양현종의 도전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캠프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불펜투구를 했습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기 전까지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번호 68번,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뿌립니다.
스프링캠프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실시한 불펜투구.
양현종은 32개의 공을 던지며 낯선 공인구 적응에 집중했습니다.
[양현종 : "밸런스적인 면이 아직은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고요. 좋은 점은 확실히 공에 대한 적응이 90% 이상은 됐기 때문에 피칭하는데 있어서 공에 대한 핑계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쟁에서 밀려나면 마이너리그도 감수해야 하지만 포기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양현종 :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은 절대 해본 적 없고요. 제 선택에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 되게끔 더 마음가짐을 잡았던 것 같고요."]
한국에서는 에이스로 불렸지만 자존심도 내려놨습니다.
[양현종 : "보직은 크게 상관없는 것 같고 어찌 됐건 제가 목표로 하는 건 큰 무대에서 던지는 게 가장 큰 목표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고요."]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양현종도 선발후보 중 한 명이라고 했습니다.
[크리스 우드워드/텍사스 감독 : "우리는 그가 이 레벨에서도 통할지 궁금하고 양현종도 지금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걸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그도 분명히 우리 선발 후보입니다."]
배수진을 친 양현종의 도전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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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불펜투구’ 양현종, “한국에 돌아갈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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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26 21:57:08
- 수정2021-02-26 22:03:02
[앵커]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캠프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불펜투구를 했습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기 전까지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번호 68번,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뿌립니다.
스프링캠프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실시한 불펜투구.
양현종은 32개의 공을 던지며 낯선 공인구 적응에 집중했습니다.
[양현종 : "밸런스적인 면이 아직은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고요. 좋은 점은 확실히 공에 대한 적응이 90% 이상은 됐기 때문에 피칭하는데 있어서 공에 대한 핑계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쟁에서 밀려나면 마이너리그도 감수해야 하지만 포기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양현종 :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은 절대 해본 적 없고요. 제 선택에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 되게끔 더 마음가짐을 잡았던 것 같고요."]
한국에서는 에이스로 불렸지만 자존심도 내려놨습니다.
[양현종 : "보직은 크게 상관없는 것 같고 어찌 됐건 제가 목표로 하는 건 큰 무대에서 던지는 게 가장 큰 목표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고요."]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양현종도 선발후보 중 한 명이라고 했습니다.
[크리스 우드워드/텍사스 감독 : "우리는 그가 이 레벨에서도 통할지 궁금하고 양현종도 지금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걸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그도 분명히 우리 선발 후보입니다."]
배수진을 친 양현종의 도전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캠프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불펜투구를 했습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기 전까지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번호 68번,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뿌립니다.
스프링캠프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실시한 불펜투구.
양현종은 32개의 공을 던지며 낯선 공인구 적응에 집중했습니다.
[양현종 : "밸런스적인 면이 아직은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고요. 좋은 점은 확실히 공에 대한 적응이 90% 이상은 됐기 때문에 피칭하는데 있어서 공에 대한 핑계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쟁에서 밀려나면 마이너리그도 감수해야 하지만 포기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양현종 :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은 절대 해본 적 없고요. 제 선택에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 되게끔 더 마음가짐을 잡았던 것 같고요."]
한국에서는 에이스로 불렸지만 자존심도 내려놨습니다.
[양현종 : "보직은 크게 상관없는 것 같고 어찌 됐건 제가 목표로 하는 건 큰 무대에서 던지는 게 가장 큰 목표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고요."]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양현종도 선발후보 중 한 명이라고 했습니다.
[크리스 우드워드/텍사스 감독 : "우리는 그가 이 레벨에서도 통할지 궁금하고 양현종도 지금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걸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그도 분명히 우리 선발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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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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