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국장 “코로나 환자 감소세 지체 우려…규제 유지돼야”

입력 2021.02.27 (03:49) 수정 2021.02.2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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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신종 코로나19 환자의 감소 추세가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현지시간 26일,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규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CDC는 지난 사흘 동안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해왔다는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유행의 시작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러스 변이가 CDC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라며 "바이러스는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과 모임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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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7 03:49:22
    • 수정2021-02-27 03:51:25
    국제
미국 내 신종 코로나19 환자의 감소 추세가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현지시간 26일,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규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CDC는 지난 사흘 동안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해왔다는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유행의 시작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러스 변이가 CDC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라며 "바이러스는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과 모임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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