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확진 크게 줄어…내일부터 긴급사태 해제

입력 2021.02.28 (07:56) 수정 2021.02.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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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어제 (27일) 일본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천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초 하루 평균 7천 명대를 기록하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코로나 19로 긴급사태가 발령된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6개 지역에 대해 발령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은 오사카부와 교토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6곳입니다.

긴급 사태가 해제되면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의 규제가 완화됩니다.

한편 도쿄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단체에 발령된 긴급사태는 다음 달 7일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일본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43만 2천 4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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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코로나19 확진 크게 줄어…내일부터 긴급사태 해제
    • 입력 2021-02-28 07:56:35
    • 수정2021-02-28 08:01:39
    국제
일본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어제 (27일) 일본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천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초 하루 평균 7천 명대를 기록하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코로나 19로 긴급사태가 발령된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6개 지역에 대해 발령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은 오사카부와 교토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6곳입니다.

긴급 사태가 해제되면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의 규제가 완화됩니다.

한편 도쿄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단체에 발령된 긴급사태는 다음 달 7일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일본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43만 2천 4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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