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5명 늘어…누적 1,195명

입력 2021.02.28 (14:35) 수정 2021.02.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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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전주 모 피트니스 관련 추가 확진으로, 피트니스 이용자가 자가격리를 하다가 양성 반응을 보이거나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은 사례들입니다.

이로써 전주 모 피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전북지역에서만 모두 4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피트니스 발 집단 감염과 관련해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2천 2백여 명이며 이 가운데 6백여 명이 자가격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추가 확진자는 원광대 기숙사 입소를 위한 사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번 추가 확진을 포함해 전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95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1,10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휴일인 오늘과 내일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며, 다음 달 2일에는 전북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04곳에서 2,848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재개됩니다.

또 전북에서 백신을 맞은 뒤 발열과 근육통 등 이상증세를 보인 사례는 20여 건이며, 모두 수 시간 내에 안정을 찾아 위중한 사례는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이어 지역 상권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이 미뤄진 만큼 도민들은 더욱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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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5명 늘어…누적 1,195명
    • 입력 2021-02-28 14:35:15
    • 수정2021-02-28 14: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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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전주 모 피트니스 관련 추가 확진으로, 피트니스 이용자가 자가격리를 하다가 양성 반응을 보이거나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은 사례들입니다.

이로써 전주 모 피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전북지역에서만 모두 4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피트니스 발 집단 감염과 관련해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2천 2백여 명이며 이 가운데 6백여 명이 자가격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추가 확진자는 원광대 기숙사 입소를 위한 사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번 추가 확진을 포함해 전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95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1,10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휴일인 오늘과 내일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며, 다음 달 2일에는 전북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04곳에서 2,848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재개됩니다.

또 전북에서 백신을 맞은 뒤 발열과 근육통 등 이상증세를 보인 사례는 20여 건이며, 모두 수 시간 내에 안정을 찾아 위중한 사례는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이어 지역 상권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이 미뤄진 만큼 도민들은 더욱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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