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시설·음악교습학원·사업장 등 전국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입력 2021.02.28 (14:49) 수정 2021.02.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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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설과 음악교습학원, 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대문구 아동시설과 관련해 지금까지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25일 종사자가 처음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종사자 4명과 이용자 2명, 지인 3명이 감염됐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음악교습학원에서는 그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수강생 3명과 가족, 지인 등 모두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선 어제 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모두 4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입소자 29명을 포함해 43명이고,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5명입니다.

사업장의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콜센터와 관련해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60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철근 제조업 공장과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화성시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각각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해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남 무안군 가족 모임과 부산 북구 장례식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각각 4명의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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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시설·음악교습학원·사업장 등 전국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 입력 2021-02-28 14:49:02
    • 수정2021-02-28 15:04:57
    사회
아동시설과 음악교습학원, 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대문구 아동시설과 관련해 지금까지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25일 종사자가 처음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종사자 4명과 이용자 2명, 지인 3명이 감염됐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음악교습학원에서는 그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수강생 3명과 가족, 지인 등 모두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선 어제 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모두 4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입소자 29명을 포함해 43명이고,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5명입니다.

사업장의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콜센터와 관련해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60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철근 제조업 공장과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화성시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각각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해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남 무안군 가족 모임과 부산 북구 장례식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각각 4명의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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