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355명…현행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

입력 2021.03.01 (09:39) 수정 2021.03.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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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새 355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불안정한 방역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부터 2주간 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석혜원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55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38명, 해외 유입은 17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이 1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2명, 부산 16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흘간의 연휴 동안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에 사람이 몰렸다"며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진 것이 아닌지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감염병 위기 단계는 여전히 심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부터 2주간 더 연장됩니다.

직계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적용됩니다.

정부는 개학을 맞아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점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다며,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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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자 355명…현행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
    • 입력 2021-03-01 09:39:20
    • 수정2021-03-01 0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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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새 355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불안정한 방역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부터 2주간 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석혜원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55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38명, 해외 유입은 17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이 1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2명, 부산 16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흘간의 연휴 동안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에 사람이 몰렸다"며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진 것이 아닌지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감염병 위기 단계는 여전히 심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부터 2주간 더 연장됩니다.

직계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적용됩니다.

정부는 개학을 맞아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점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다며,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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