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제 160명 확진…백신 접종 사흘간 4천153명

입력 2021.03.01 (10:57) 수정 2021.03.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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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어제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60명이 늘어 오늘(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 3천7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 156명, 해외 유입 4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시의 한 박스제조업체에서 직원 1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6일 이 업체 직원 4명이 먼저 확진된 이후 직원 3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어제 18명이 잇따라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된 22명 중 외국인이 10명, 내국인이 12명입니다.

동두천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 관련 확진자는 14명이 됐습니다.

지난달 26일 교사와 배우자 등 2명이 처음 확진됐고 어제 교사 1명과 원아 11명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김포 요양병원 관련(누적 12명)해서는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3명(45.6%)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39명(24.3%)입니다.

한편, 백신 접종 사흘째인 어제까지 경기도의 누적 접종 인원은 4천1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지역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 코로나 19 진료의료기관 종사자 가운데 접종 대상인 9만 815명 중 4.6%가 사흘 동안 접종을 마친 셈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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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어제 160명 확진…백신 접종 사흘간 4천153명
    • 입력 2021-03-01 10:57:31
    • 수정2021-03-01 11:02:08
    사회
경기도는 어제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60명이 늘어 오늘(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 3천7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 156명, 해외 유입 4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시의 한 박스제조업체에서 직원 1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6일 이 업체 직원 4명이 먼저 확진된 이후 직원 3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어제 18명이 잇따라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된 22명 중 외국인이 10명, 내국인이 12명입니다.

동두천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 관련 확진자는 14명이 됐습니다.

지난달 26일 교사와 배우자 등 2명이 처음 확진됐고 어제 교사 1명과 원아 11명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김포 요양병원 관련(누적 12명)해서는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3명(45.6%)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39명(24.3%)입니다.

한편, 백신 접종 사흘째인 어제까지 경기도의 누적 접종 인원은 4천1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지역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 코로나 19 진료의료기관 종사자 가운데 접종 대상인 9만 815명 중 4.6%가 사흘 동안 접종을 마친 셈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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