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20% 이내 휴가 허용 유지

입력 2021.03.01 (11:13) 수정 2021.03.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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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이 2주간 연장됩니다.

국방부는 지난 달 28일 종료된 군내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늘부터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장병들의 휴가는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대 병력의 20% 이내로 허용되지만, 외박과 면회는 계속 통제됩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사는 장병의 휴가는 제한할 수 있고,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수칙 조정에 맞춰 지난달 15일부터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세종 육군부대 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1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562명은 완치됐습니다.

군에서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67명, 군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1만8천7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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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1 11:13:23
    • 수정2021-03-01 13:43:27
    정치
'군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이 2주간 연장됩니다.

국방부는 지난 달 28일 종료된 군내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늘부터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장병들의 휴가는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대 병력의 20% 이내로 허용되지만, 외박과 면회는 계속 통제됩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사는 장병의 휴가는 제한할 수 있고,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수칙 조정에 맞춰 지난달 15일부터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세종 육군부대 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1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562명은 완치됐습니다.

군에서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67명, 군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1만8천7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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