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각공보관, 스가 총리 장남 접대 문제로 끝내 사임

입력 2021.03.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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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마키코 일본 내각공보관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장남인 세이고 씨로부터 접대를 받은 문제로 오늘(1일) 사임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다 내각공보관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고, 일본 정부는 이를 수리했습니다.

야마다 내각공보관은 총무성에서 총무심의관으로 근무할 때 위성방송 회사에 근무하는 스가 총리의 장남 등으로부터 1인당 식사비가 74,203엔, 우리 돈 약 78만 원에 달하는 접대를 받은 것으로 최근 드러나 일본 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야마다는 2차 아베 정권 때 여성 최초로 총리 비서관으로 임명돼 화제가 된 인물로, 스가 내각에선 총리가 기자회견을 할 때 사회를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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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내각공보관, 스가 총리 장남 접대 문제로 끝내 사임
    • 입력 2021-03-01 13:25:03
    국제
야마다 마키코 일본 내각공보관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장남인 세이고 씨로부터 접대를 받은 문제로 오늘(1일) 사임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다 내각공보관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고, 일본 정부는 이를 수리했습니다.

야마다 내각공보관은 총무성에서 총무심의관으로 근무할 때 위성방송 회사에 근무하는 스가 총리의 장남 등으로부터 1인당 식사비가 74,203엔, 우리 돈 약 78만 원에 달하는 접대를 받은 것으로 최근 드러나 일본 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야마다는 2차 아베 정권 때 여성 최초로 총리 비서관으로 임명돼 화제가 된 인물로, 스가 내각에선 총리가 기자회견을 할 때 사회를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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