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재난감시 CCTV] 강원 영동 폭설로 정체 극심…곳곳 차량 고립
입력 2021.03.01 (19:03)
수정 2021.03.01 (1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강원 영동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곳곳에 차량들이 고립돼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KBS 재난 감시 CCTV를 보면서, 교통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원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구간 별로 CCTV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1교 지점으로 가 보겠습니다.
1차선에선 차량들이 아주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차선에선 차량들이 이동을 포기하고, 비상용 깜빡이를 켠 채 사실상 도로에 정차해 있다 시피 한 상황입니다.
우측에 있는 건 졸음쉼터로 보이는데요.
장시간 도로에서 지친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워 놓고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는 상당한 눈이 쌓여 있습니다.
저녁 6시 기준으로 속초엔 7.6, 북강릉에 16.7, 대관령에 9.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인데요.
도로공사 대관령지사의 cctv입니다.
눈 때문에 카메라가 뿌옇게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은 인천 방향, 오른쪽은 강릉 방향인데, 도로에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강릉으로 가는 차량들은 대부분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국도 상황도 보겠습니다.
강원도 고성 용촌 삼거리 모습인데요.
조금 전까지 계속해서 제설 차량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경사가 진 곳인데다가 아직도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서, 차량 운행이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도 46호선 춘천 추곡리입니다.
오른쪽이 춘천 방향인데요.
제설이 된 한 개 차선으로만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서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눈은 강원 영동에 많이 왔지만, 오늘 비가 왔던 지역이 밤이 되면서,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습니다.
또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 등, 기온이 뚝 떨어져 빙판길을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이렇게 강원 영동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곳곳에 차량들이 고립돼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KBS 재난 감시 CCTV를 보면서, 교통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원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구간 별로 CCTV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1교 지점으로 가 보겠습니다.
1차선에선 차량들이 아주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차선에선 차량들이 이동을 포기하고, 비상용 깜빡이를 켠 채 사실상 도로에 정차해 있다 시피 한 상황입니다.
우측에 있는 건 졸음쉼터로 보이는데요.
장시간 도로에서 지친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워 놓고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는 상당한 눈이 쌓여 있습니다.
저녁 6시 기준으로 속초엔 7.6, 북강릉에 16.7, 대관령에 9.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인데요.
도로공사 대관령지사의 cctv입니다.
눈 때문에 카메라가 뿌옇게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은 인천 방향, 오른쪽은 강릉 방향인데, 도로에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강릉으로 가는 차량들은 대부분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국도 상황도 보겠습니다.
강원도 고성 용촌 삼거리 모습인데요.
조금 전까지 계속해서 제설 차량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경사가 진 곳인데다가 아직도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서, 차량 운행이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도 46호선 춘천 추곡리입니다.
오른쪽이 춘천 방향인데요.
제설이 된 한 개 차선으로만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서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눈은 강원 영동에 많이 왔지만, 오늘 비가 왔던 지역이 밤이 되면서,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습니다.
또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 등, 기온이 뚝 떨어져 빙판길을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재난감시 CCTV] 강원 영동 폭설로 정체 극심…곳곳 차량 고립
-
- 입력 2021-03-01 19:03:01
- 수정2021-03-01 19:38:09
[앵커]
이렇게 강원 영동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곳곳에 차량들이 고립돼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KBS 재난 감시 CCTV를 보면서, 교통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원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구간 별로 CCTV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1교 지점으로 가 보겠습니다.
1차선에선 차량들이 아주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차선에선 차량들이 이동을 포기하고, 비상용 깜빡이를 켠 채 사실상 도로에 정차해 있다 시피 한 상황입니다.
우측에 있는 건 졸음쉼터로 보이는데요.
장시간 도로에서 지친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워 놓고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는 상당한 눈이 쌓여 있습니다.
저녁 6시 기준으로 속초엔 7.6, 북강릉에 16.7, 대관령에 9.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인데요.
도로공사 대관령지사의 cctv입니다.
눈 때문에 카메라가 뿌옇게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은 인천 방향, 오른쪽은 강릉 방향인데, 도로에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강릉으로 가는 차량들은 대부분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국도 상황도 보겠습니다.
강원도 고성 용촌 삼거리 모습인데요.
조금 전까지 계속해서 제설 차량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경사가 진 곳인데다가 아직도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서, 차량 운행이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도 46호선 춘천 추곡리입니다.
오른쪽이 춘천 방향인데요.
제설이 된 한 개 차선으로만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서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눈은 강원 영동에 많이 왔지만, 오늘 비가 왔던 지역이 밤이 되면서,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습니다.
또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 등, 기온이 뚝 떨어져 빙판길을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이렇게 강원 영동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곳곳에 차량들이 고립돼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KBS 재난 감시 CCTV를 보면서, 교통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원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구간 별로 CCTV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1교 지점으로 가 보겠습니다.
1차선에선 차량들이 아주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차선에선 차량들이 이동을 포기하고, 비상용 깜빡이를 켠 채 사실상 도로에 정차해 있다 시피 한 상황입니다.
우측에 있는 건 졸음쉼터로 보이는데요.
장시간 도로에서 지친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워 놓고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는 상당한 눈이 쌓여 있습니다.
저녁 6시 기준으로 속초엔 7.6, 북강릉에 16.7, 대관령에 9.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인데요.
도로공사 대관령지사의 cctv입니다.
눈 때문에 카메라가 뿌옇게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은 인천 방향, 오른쪽은 강릉 방향인데, 도로에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강릉으로 가는 차량들은 대부분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국도 상황도 보겠습니다.
강원도 고성 용촌 삼거리 모습인데요.
조금 전까지 계속해서 제설 차량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경사가 진 곳인데다가 아직도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서, 차량 운행이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도 46호선 춘천 추곡리입니다.
오른쪽이 춘천 방향인데요.
제설이 된 한 개 차선으로만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서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눈은 강원 영동에 많이 왔지만, 오늘 비가 왔던 지역이 밤이 되면서,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습니다.
또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 등, 기온이 뚝 떨어져 빙판길을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
-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김시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