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콜센터 집단감염 지속…자가격리 대상 확대
입력 2021.03.01 (21:44)
수정 2021.03.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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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의 콜센터 집단 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첫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는데요.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대상을 대폭 늘려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부터 전화 상담원 등이 잇따라 확진된 광주의 한 보험사 콜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은 5백여 명은 일상 생활이 가능한 능동 감시자로 분류됐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능동 감시자 가운데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한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기존에 확진자가 없던 12층의 근무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같은 층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다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기존 능동 감시자 가운데 3백여 명을 자가격리자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섭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12층에서 발생한 확진자와의 접촉점들을 더 면밀하게 살피고 있어서 추가로 자가격리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콜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가 식당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 조사를 벌여 감염 경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광주의 콜센터 집단 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첫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는데요.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대상을 대폭 늘려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부터 전화 상담원 등이 잇따라 확진된 광주의 한 보험사 콜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은 5백여 명은 일상 생활이 가능한 능동 감시자로 분류됐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능동 감시자 가운데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한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기존에 확진자가 없던 12층의 근무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같은 층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다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기존 능동 감시자 가운데 3백여 명을 자가격리자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섭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12층에서 발생한 확진자와의 접촉점들을 더 면밀하게 살피고 있어서 추가로 자가격리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콜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가 식당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 조사를 벌여 감염 경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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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콜센터 집단감염 지속…자가격리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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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01 21:44:00
- 수정2021-03-01 2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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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콜센터 집단 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첫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는데요.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대상을 대폭 늘려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부터 전화 상담원 등이 잇따라 확진된 광주의 한 보험사 콜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은 5백여 명은 일상 생활이 가능한 능동 감시자로 분류됐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능동 감시자 가운데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한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기존에 확진자가 없던 12층의 근무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같은 층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다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기존 능동 감시자 가운데 3백여 명을 자가격리자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섭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12층에서 발생한 확진자와의 접촉점들을 더 면밀하게 살피고 있어서 추가로 자가격리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콜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가 식당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 조사를 벌여 감염 경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광주의 콜센터 집단 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첫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는데요.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대상을 대폭 늘려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부터 전화 상담원 등이 잇따라 확진된 광주의 한 보험사 콜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은 5백여 명은 일상 생활이 가능한 능동 감시자로 분류됐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능동 감시자 가운데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한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기존에 확진자가 없던 12층의 근무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같은 층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다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기존 능동 감시자 가운데 3백여 명을 자가격리자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섭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12층에서 발생한 확진자와의 접촉점들을 더 면밀하게 살피고 있어서 추가로 자가격리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콜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가 식당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 조사를 벌여 감염 경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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