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유방 X선 촬영, 백신접종 전이나 최소 접종 후 4주 후로 권고”

입력 2021.03.02 (06:44) 수정 2021.03.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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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방 영상의학회가 유방암 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X선 검사는 코로나 19 백신을 맞기 전이나 접종 후 4~6주 뒤로 미루도록 권고했습니다.

학회 측에 따르면 코로나 19 백신을 맞으면 부작용 중 하나로 겨드랑이 주위의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는데, 이때 X선 촬영을 하면 이것이 유방암의 징후로 잘못 판독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모더나 백신은 임상시험 1차 접종에서 임상 참가자 약 12%가, 2차 접종에서는 16%가 겨드랑이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화이자 백신도 임상시험 때 일부 참가자들이 평균 열흘 동안 이러한 부작용이 지속됐다고 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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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2 06:44:48
    • 수정2021-03-02 13: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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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방 영상의학회가 유방암 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X선 검사는 코로나 19 백신을 맞기 전이나 접종 후 4~6주 뒤로 미루도록 권고했습니다.

학회 측에 따르면 코로나 19 백신을 맞으면 부작용 중 하나로 겨드랑이 주위의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는데, 이때 X선 촬영을 하면 이것이 유방암의 징후로 잘못 판독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모더나 백신은 임상시험 1차 접종에서 임상 참가자 약 12%가, 2차 접종에서는 16%가 겨드랑이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화이자 백신도 임상시험 때 일부 참가자들이 평균 열흘 동안 이러한 부작용이 지속됐다고 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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