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가주서 램지어 위안부 망언 규탄대회 겸 3·1절 기념식

입력 2021.03.02 (11:57) 수정 2021.03.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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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일대의 한인단체들은 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서 102주년 3·1절 기념식 및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100여 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진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모여 목숨을 던져 독립운동을 전개한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가 아닌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교수를 규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자 인권 유린과 성폭력으로 점철된 전쟁범죄를 합리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역사 왜곡이라며 논란이 된 논문의 즉각적인 철회와 하버드대 교수직 사퇴, 진심 어린 사죄 등을 촉구했습니다.

행사에는 위안부·독도 문제 관련 활동을 벌여온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과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오클랜드이스트베이 한인회·실리콘밸리 한인회·새크라멘토 한인회·몬터레이 한인회 등 5개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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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2 11:57:47
    • 수정2021-03-02 13:08:47
    국제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일대의 한인단체들은 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서 102주년 3·1절 기념식 및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100여 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진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모여 목숨을 던져 독립운동을 전개한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가 아닌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교수를 규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자 인권 유린과 성폭력으로 점철된 전쟁범죄를 합리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역사 왜곡이라며 논란이 된 논문의 즉각적인 철회와 하버드대 교수직 사퇴, 진심 어린 사죄 등을 촉구했습니다.

행사에는 위안부·독도 문제 관련 활동을 벌여온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과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오클랜드이스트베이 한인회·실리콘밸리 한인회·새크라멘토 한인회·몬터레이 한인회 등 5개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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