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권도장 2곳·어린이집 1곳’ 사흘새 24명 감염

입력 2021.03.02 (13:53) 수정 2021.03.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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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오늘(2일) 관내 태권도장 2곳과 어린이집 1곳에서 사흘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권선구 A 태권도장 사범 1명이 확진된 이후 역학관계에 있는 권선구 B 어린이집, 팔달구 C 태권도장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A 태권도장에서는 다음날 동료 사범 1명과 원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원생이 다니는 B 어린이집에서도 27일 교사 3명과 교사의 가족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8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원아 5명과 가족 2명 등 7명이 더 나왔습니다.

1일에는 태권도장 원생의 가족과 친척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이 A 태권도장 원생을 어린이집 확진자로 분류하면서 B 어린이집 확진자는 총 19명(원생 6명, 교사 3명, 가족 10명)이 됐습니다.

또 어린이집 교사의 가족이 다니는 C 태권도장으로도 ‘n차 감염’이 일어나면서 어제는 C 태권도장 원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수원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오늘 오전 11시 현재 총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최초 확진자로 알려진 A 태권도장 사범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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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태권도장 2곳·어린이집 1곳’ 사흘새 24명 감염
    • 입력 2021-03-02 13:53:31
    • 수정2021-03-02 13:54:45
    사회
경기 수원시는 오늘(2일) 관내 태권도장 2곳과 어린이집 1곳에서 사흘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권선구 A 태권도장 사범 1명이 확진된 이후 역학관계에 있는 권선구 B 어린이집, 팔달구 C 태권도장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A 태권도장에서는 다음날 동료 사범 1명과 원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원생이 다니는 B 어린이집에서도 27일 교사 3명과 교사의 가족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8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원아 5명과 가족 2명 등 7명이 더 나왔습니다.

1일에는 태권도장 원생의 가족과 친척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이 A 태권도장 원생을 어린이집 확진자로 분류하면서 B 어린이집 확진자는 총 19명(원생 6명, 교사 3명, 가족 10명)이 됐습니다.

또 어린이집 교사의 가족이 다니는 C 태권도장으로도 ‘n차 감염’이 일어나면서 어제는 C 태권도장 원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수원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오늘 오전 11시 현재 총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최초 확진자로 알려진 A 태권도장 사범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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