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수사·기소 분리 검찰 걱정 이해…윤석열 만날 생각 있어”

입력 2021.03.02 (14:18) 수정 2021.03.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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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추진에 대한 검찰 내부의 반발과 관련해 “검찰 구성원들의 걱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날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일) 오전 국무회의를 마치고 정부과천청사에 복귀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검찰 개혁, 특히 수사·기소 분리 관련된 검찰 구성원들의 여러 걱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검찰개혁특위에서 법안준비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는 과정이고, 아직 법안제출이 되어있지 않다”며 “당연히 검찰 구성원들의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언제나 열려있다”며 “만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수청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장관 입장을 먼저 말씀드리면 다양한 논의 수렴과 조정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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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2 14:18:09
    • 수정2021-03-02 14:20:46
    사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추진에 대한 검찰 내부의 반발과 관련해 “검찰 구성원들의 걱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날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일) 오전 국무회의를 마치고 정부과천청사에 복귀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검찰 개혁, 특히 수사·기소 분리 관련된 검찰 구성원들의 여러 걱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검찰개혁특위에서 법안준비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는 과정이고, 아직 법안제출이 되어있지 않다”며 “당연히 검찰 구성원들의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언제나 열려있다”며 “만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수청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장관 입장을 먼저 말씀드리면 다양한 논의 수렴과 조정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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