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0명·교직원 1명 확진…새학기 전국 50개교 등교 못해

입력 2021.03.02 (15:54) 수정 2021.03.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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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새 학기 개학 첫날인 오늘(2일)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4개 시·도 50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체 학교 2만 512곳 가운데 92.8%인 1만 9천30곳의 학교가 등교수업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 37곳, 경북 11곳, 서울과 인천 각 1곳의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어제 내린 폭설 등으로 재량 휴업을 하거나 아직 방학 중인 학교는 모두 1천 432곳입니다.

새 학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2월 말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4천 917명,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797명입니다.

전국의 대학·전문대학 331곳 가운데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1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224곳은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고, 블렌디드 러닝 등 개별 수업 내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하는 학교는 67곳, 실험과 실습·실기 과목 및 소규모 강의만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하는 학교는 3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를 기준으로 대학생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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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2 15:54:52
    • 수정2021-03-02 15:56:56
    사회
2021학년도 새 학기 개학 첫날인 오늘(2일)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4개 시·도 50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체 학교 2만 512곳 가운데 92.8%인 1만 9천30곳의 학교가 등교수업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 37곳, 경북 11곳, 서울과 인천 각 1곳의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어제 내린 폭설 등으로 재량 휴업을 하거나 아직 방학 중인 학교는 모두 1천 432곳입니다.

새 학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2월 말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4천 917명,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797명입니다.

전국의 대학·전문대학 331곳 가운데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1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224곳은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고, 블렌디드 러닝 등 개별 수업 내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하는 학교는 67곳, 실험과 실습·실기 과목 및 소규모 강의만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하는 학교는 3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를 기준으로 대학생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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