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인 이상 외국인 고용·기숙사 보유 사업장 특별점검

입력 2021.03.02 (16:04) 수정 2021.03.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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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외국인 직원을 5명 이상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코로나19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이는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이천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의 집단 확진에 이어 최근 동두천에서 다수의 외국인 확진자가 나온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경기도는 도내 제조업체 가운데 5명 이상의 외국인을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한 곳이 대략 만 천여 곳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각 시군별로 사업주와 근로자 등에게 방역수칙 준수에 관한 공문과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오늘(2일)부터 26일까지 각 사업장에 신속 PCR 검사 독려와 검사기 지원 등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앞서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 공장 관련 집단 확진 이후 경기도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 등 8곳에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했습니다.

이에 동두천에도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됐으며 지난 28일, 이곳에서 외국인 435명을 포함한 509명이 검사를 받아 이 가운데 84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도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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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2 16:04:18
    • 수정2021-03-02 16:06:21
    사회
경기도가 외국인 직원을 5명 이상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코로나19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이는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이천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의 집단 확진에 이어 최근 동두천에서 다수의 외국인 확진자가 나온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경기도는 도내 제조업체 가운데 5명 이상의 외국인을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한 곳이 대략 만 천여 곳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각 시군별로 사업주와 근로자 등에게 방역수칙 준수에 관한 공문과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오늘(2일)부터 26일까지 각 사업장에 신속 PCR 검사 독려와 검사기 지원 등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앞서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 공장 관련 집단 확진 이후 경기도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 등 8곳에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했습니다.

이에 동두천에도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됐으며 지난 28일, 이곳에서 외국인 435명을 포함한 509명이 검사를 받아 이 가운데 84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도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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