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시흥 투기 의혹 직원 12명 직무배제”

입력 2021.03.02 (16:45) 수정 2021.03.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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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2일)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 12명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시민단체로부터 이날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관련자 모두에게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며 “자체적인 전수 조사에도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오늘(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 10여 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2만 3천여 ㎡를 신도시 지정 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LH는 감사원 등 관계 기관의 조사가 이뤄지면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위법·부당한 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자를 징계하고 혐의가 중대하거나 명백한 경우에는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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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광명시흥 투기 의혹 직원 12명 직무배제”
    • 입력 2021-03-02 16:45:51
    • 수정2021-03-02 17:27:04
    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2일)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 12명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시민단체로부터 이날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관련자 모두에게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며 “자체적인 전수 조사에도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오늘(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 10여 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2만 3천여 ㎡를 신도시 지정 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LH는 감사원 등 관계 기관의 조사가 이뤄지면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위법·부당한 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자를 징계하고 혐의가 중대하거나 명백한 경우에는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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