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백신 접종 시작…거리두기 완화? 유지?

[리포트]

[정세균/국무총리/지난달 26일 : "이제는 접종을 받으시는 국민 여러분의 시간입니다. 접종도 과학적 근거에 따라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지난 2월 : "자영업 부진 등이 코로나19에 의해서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면 서비스업이라든가 기타 개인 서비스업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사업소득의 감소 폭이 확대 되어지지 않았나…."]

[박태성/경남 창녕시 : "굳이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5인 이상이면 2명, 3명 나눠서 앉고 하는데 하루빨리 그냥 5인 이상 금지는 풀고, 자영업자를 살리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소춘수/전주 한옥마을 자영업자 :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이 해이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럴 때일수록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오인서/서울시 수유동 : "이제 우리나라에 코로나19 백신이 들어왔는데. 아직 코로나19가 끝난 것은 아니잖아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거나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촬영기자:정종배/글·구성:진경은

[앵커]

이슈 케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갑론을박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입니다.

백신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정부는 아직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다고 밝히며 오는 14일까지 2주간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번 주에 발표할 거리두기 개편안은 '완화'에 초점을 두고 초안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 홍규철 전라북도 소상공인협회장 최영호 변호사와 함께 3월 새 거리두기에 대한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백신접종이 시작됐는데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음 주까지 2주간 연장됐습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그리고 전국적으로 5인이상 집합금지가 계속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