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외국인근로자 90여 명 확진…대부분 무증상
입력 2021.03.03 (09:30)
수정 2021.03.03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외국인 9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덕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최근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무증상이었죠?
[리포트]
네 경기 동두천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경기 동두천시 중앙도심공원 내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 자발적으로 방문했던 외국인들입니다.
대부분 무증상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확진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이 선별 검사소에서 사흘 전에 검사를 받은 외국인 79명과 그제 검사를 받은 외국인 11명 등 모두 9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79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흘 전은 일요일이었는데, 이날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은 모두 435명으로 이 가운데 18%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국적과 사는 곳, 직장이 모두 다양했고 동두천 지역 목사 등의 독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두천시는 확진자들이 급증하자 교육청과 협의해 어제오늘 이틀 동안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등록된 외국인 3천 9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물론 불법체류 상태인 외국인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KBS 김용덕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외국인 9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덕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최근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무증상이었죠?
[리포트]
네 경기 동두천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경기 동두천시 중앙도심공원 내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 자발적으로 방문했던 외국인들입니다.
대부분 무증상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확진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이 선별 검사소에서 사흘 전에 검사를 받은 외국인 79명과 그제 검사를 받은 외국인 11명 등 모두 9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79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흘 전은 일요일이었는데, 이날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은 모두 435명으로 이 가운데 18%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국적과 사는 곳, 직장이 모두 다양했고 동두천 지역 목사 등의 독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두천시는 확진자들이 급증하자 교육청과 협의해 어제오늘 이틀 동안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등록된 외국인 3천 9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물론 불법체류 상태인 외국인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KBS 김용덕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두천서 외국인근로자 90여 명 확진…대부분 무증상
-
- 입력 2021-03-03 09:30:50
- 수정2021-03-03 10:01:35
[앵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외국인 9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덕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최근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무증상이었죠?
[리포트]
네 경기 동두천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경기 동두천시 중앙도심공원 내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 자발적으로 방문했던 외국인들입니다.
대부분 무증상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확진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이 선별 검사소에서 사흘 전에 검사를 받은 외국인 79명과 그제 검사를 받은 외국인 11명 등 모두 9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79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흘 전은 일요일이었는데, 이날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은 모두 435명으로 이 가운데 18%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국적과 사는 곳, 직장이 모두 다양했고 동두천 지역 목사 등의 독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두천시는 확진자들이 급증하자 교육청과 협의해 어제오늘 이틀 동안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등록된 외국인 3천 9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물론 불법체류 상태인 외국인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KBS 김용덕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외국인 9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덕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최근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무증상이었죠?
[리포트]
네 경기 동두천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경기 동두천시 중앙도심공원 내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 자발적으로 방문했던 외국인들입니다.
대부분 무증상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확진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이 선별 검사소에서 사흘 전에 검사를 받은 외국인 79명과 그제 검사를 받은 외국인 11명 등 모두 9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79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흘 전은 일요일이었는데, 이날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은 모두 435명으로 이 가운데 18%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국적과 사는 곳, 직장이 모두 다양했고 동두천 지역 목사 등의 독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두천시는 확진자들이 급증하자 교육청과 협의해 어제오늘 이틀 동안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등록된 외국인 3천 9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물론 불법체류 상태인 외국인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KBS 김용덕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
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김용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