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폭설 피해 정밀조사…현장지원단 투입 외

강원도는 강릉과 속초,춘천 등 폭설 피해가 발생한 14개 시군에서 피해 현황을 정밀 조사하고, 긴급 현장지원단을 투입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섭니다.

강원도에선 이달 1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삼 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 파손 등 119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군, ‘헤엄 귀순’ 문책…22사단장 보직 해임

국방부는 지난달(2월) 16일, 북한 남성이 고성 민간인통제구역을 넘어 월남한 사건과 관련해, 경계 철책선 감독 소홀 책임 등을 물어 표창수 육군 22사단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또, 상급 부대장인 강창구 8군단장은 서면 경고하고, 여단장 등 직·간접적 책임자 18명도 징계위에 회부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당협 사무국장단 회의…내년 총선 대비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오늘(4일) 도당에서 '2022 정권교체, 도정교체'를 위한 당협 사무국장단 회의'를 열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 내준 강원 도지사직 탈환 등 강원도 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군 발굴과 선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춘천시, 의암호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점검

춘천시는 오늘(4일) 시청에서 '의암호 선박 사고 사후 검토 토론회'를 열고, 내수면에서의 수상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과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분석 점검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의암호에선 인공 수초 섬 고정 작업 중에 선박이 침몰하면서,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