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용한 금융사기 막은 농협 직원 ‘화제’
입력 2021.03.04 (21:51)
수정 2021.03.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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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원이 천8백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막았습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를 찾은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정부지원금 대상자라며 저리 대출을 위해 다른 은행으로 천8백만 원을 송금하려 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강경희 팀장이 보이스피싱 일당과 직접 통화해 사기인 걸 알아챈 뒤 송금을 막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라며 “비슷한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를 찾은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정부지원금 대상자라며 저리 대출을 위해 다른 은행으로 천8백만 원을 송금하려 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강경희 팀장이 보이스피싱 일당과 직접 통화해 사기인 걸 알아챈 뒤 송금을 막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라며 “비슷한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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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악용한 금융사기 막은 농협 직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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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04 21:51:20
- 수정2021-03-04 22:02:21
농협 직원이 천8백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막았습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를 찾은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정부지원금 대상자라며 저리 대출을 위해 다른 은행으로 천8백만 원을 송금하려 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강경희 팀장이 보이스피싱 일당과 직접 통화해 사기인 걸 알아챈 뒤 송금을 막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라며 “비슷한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를 찾은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정부지원금 대상자라며 저리 대출을 위해 다른 은행으로 천8백만 원을 송금하려 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강경희 팀장이 보이스피싱 일당과 직접 통화해 사기인 걸 알아챈 뒤 송금을 막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라며 “비슷한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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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기자 parkc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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