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주 집단감염 확산…충북 누적 1,835명

입력 2021.03.05 (10:48) 수정 2021.03.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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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성군의 한 유리 생산업체, 그리고 청주시의 급식업체에서 집단 감염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충북지역 감염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청주와 음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더 나왔습니다.

음성의 한 업체에서만 15명, 그리고 청주 2명입니다.

어제, 음성의 한 유리제품 생산 업체에서 외국인 확진자 2명이 나왔는데요.

이 업체 직원 126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 14명 등 모두 1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틀 새, 이 업체 한 곳에서만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1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나온 확진자 2명은 각각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는데요.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탭니다.

청주에서는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급식업체 직원의 직장 동료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급식업체 직원과 가족 등 관련 확진자가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여주시 확진자의 지인인 청주의 60대가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3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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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청주 집단감염 확산…충북 누적 1,835명
    • 입력 2021-03-05 10:48:07
    • 수정2021-03-05 11:09:34
    930뉴스(청주)
[앵커]

음성군의 한 유리 생산업체, 그리고 청주시의 급식업체에서 집단 감염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충북지역 감염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청주와 음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더 나왔습니다.

음성의 한 업체에서만 15명, 그리고 청주 2명입니다.

어제, 음성의 한 유리제품 생산 업체에서 외국인 확진자 2명이 나왔는데요.

이 업체 직원 126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 14명 등 모두 1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틀 새, 이 업체 한 곳에서만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1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나온 확진자 2명은 각각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는데요.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탭니다.

청주에서는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급식업체 직원의 직장 동료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급식업체 직원과 가족 등 관련 확진자가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여주시 확진자의 지인인 청주의 60대가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3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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