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Z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전문가 회의 “백신 이상 반응 아냐”
입력 2021.03.05 (15:52)
수정 2021.03.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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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남성 두 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를 따지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어제(4일) 오후 소집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사망자들의 백신 이상 반응 기록을 살폈으나, 사망한 두 접종자 모두 백신을 맞은 뒤 열과 호흡 등 신체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세’ 역시 없었던 만큼,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둘만 한 사인은 아닌 것으로 민간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질병관리청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전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전주와 부안의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로 각각 심뇌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등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까지 전라북도에선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19,153명 가운데
11,71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접종 이틀째인 어제까지 대상자 1,122명 가운데 48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어제(4일) 오후 소집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사망자들의 백신 이상 반응 기록을 살폈으나, 사망한 두 접종자 모두 백신을 맞은 뒤 열과 호흡 등 신체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세’ 역시 없었던 만큼,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둘만 한 사인은 아닌 것으로 민간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질병관리청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전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전주와 부안의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로 각각 심뇌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등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까지 전라북도에선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19,153명 가운데
11,71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접종 이틀째인 어제까지 대상자 1,122명 가운데 48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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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AZ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전문가 회의 “백신 이상 반응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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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05 15:52:44
- 수정2021-03-05 16:22:47
전라북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남성 두 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를 따지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어제(4일) 오후 소집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사망자들의 백신 이상 반응 기록을 살폈으나, 사망한 두 접종자 모두 백신을 맞은 뒤 열과 호흡 등 신체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세’ 역시 없었던 만큼,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둘만 한 사인은 아닌 것으로 민간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질병관리청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전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전주와 부안의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로 각각 심뇌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등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까지 전라북도에선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19,153명 가운데
11,71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접종 이틀째인 어제까지 대상자 1,122명 가운데 48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어제(4일) 오후 소집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사망자들의 백신 이상 반응 기록을 살폈으나, 사망한 두 접종자 모두 백신을 맞은 뒤 열과 호흡 등 신체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세’ 역시 없었던 만큼,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둘만 한 사인은 아닌 것으로 민간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질병관리청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전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전주와 부안의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로 각각 심뇌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등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까지 전라북도에선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19,153명 가운데
11,71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접종 이틀째인 어제까지 대상자 1,122명 가운데 48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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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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