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등 미 캘리포니아 놀이공원 1년 만에 재개장

입력 2021.03.06 (11:24) 수정 2021.03.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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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미국 디즈니랜드가 1년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감소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디즈니랜드를 비롯한 각종 야외 놀이공원 개장을 제한적으로 허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건부는 테마파크 영업 재개를 허용하되 입장객은 정상시의 15∼35%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했습니다.

디즈니랜드 등 놀이공원은 캘리포니아주 주민에게만 우선 개방됩니다.

캘리포니아주가 테마파크에 채운 빗장을 풀면서 디즈니랜드를 포함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레고랜드, 노츠베리팜,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 등 세계적인 놀이공원들이 잇따라 문을 열 전망입니다.

보건국은 메이저리그(MLB) 야구 경기장을 포함해 각종 스포츠 야외 경기장도 재개를 허용해 조만간 스포츠 경기 관람도 제한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대표 켄 포트록은 성명에서 캘리포니아주의 결정으로 근로자 수천 명이 일터로 복귀하게 됐다며 협력 업체와 전체 지역 사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다만, 디즈니랜드는 재개장 날짜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디즈니랜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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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6 11:24:23
    • 수정2021-03-06 11:30:59
    국제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미국 디즈니랜드가 1년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감소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디즈니랜드를 비롯한 각종 야외 놀이공원 개장을 제한적으로 허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건부는 테마파크 영업 재개를 허용하되 입장객은 정상시의 15∼35%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했습니다.

디즈니랜드 등 놀이공원은 캘리포니아주 주민에게만 우선 개방됩니다.

캘리포니아주가 테마파크에 채운 빗장을 풀면서 디즈니랜드를 포함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레고랜드, 노츠베리팜,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 등 세계적인 놀이공원들이 잇따라 문을 열 전망입니다.

보건국은 메이저리그(MLB) 야구 경기장을 포함해 각종 스포츠 야외 경기장도 재개를 허용해 조만간 스포츠 경기 관람도 제한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대표 켄 포트록은 성명에서 캘리포니아주의 결정으로 근로자 수천 명이 일터로 복귀하게 됐다며 협력 업체와 전체 지역 사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다만, 디즈니랜드는 재개장 날짜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디즈니랜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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