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감염
입력 2021.03.06 (12:09)
수정 2021.03.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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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는 오늘도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국적이 다양한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조진영 기자, 충북지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충북 영동에 있는 유원대 기숙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추가확진됐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이 처음 확인된 이후 관련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었습니다.
충북 진천의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8일 러시아인 근로자가 확진된 이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기니에서 온 30대 근로자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겁니다.
어제 하루만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음성의 유리 제조업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충북의 외국인 확진자는 올 들어 현재까지 두 달여 만에 122명으로 늘어, 지난해 전체 56명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터와 기숙사에서 단체 생활하면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만 3천 7백여 명을 선제검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적이 다양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충북에서는 오늘도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국적이 다양한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조진영 기자, 충북지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충북 영동에 있는 유원대 기숙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추가확진됐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이 처음 확인된 이후 관련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었습니다.
충북 진천의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8일 러시아인 근로자가 확진된 이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기니에서 온 30대 근로자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겁니다.
어제 하루만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음성의 유리 제조업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충북의 외국인 확진자는 올 들어 현재까지 두 달여 만에 122명으로 늘어, 지난해 전체 56명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터와 기숙사에서 단체 생활하면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만 3천 7백여 명을 선제검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적이 다양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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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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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06 12:09:01
- 수정2021-03-06 12: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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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는 오늘도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국적이 다양한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조진영 기자, 충북지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충북 영동에 있는 유원대 기숙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추가확진됐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이 처음 확인된 이후 관련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었습니다.
충북 진천의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8일 러시아인 근로자가 확진된 이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기니에서 온 30대 근로자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겁니다.
어제 하루만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음성의 유리 제조업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충북의 외국인 확진자는 올 들어 현재까지 두 달여 만에 122명으로 늘어, 지난해 전체 56명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터와 기숙사에서 단체 생활하면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만 3천 7백여 명을 선제검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적이 다양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충북에서는 오늘도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국적이 다양한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조진영 기자, 충북지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충북 영동에 있는 유원대 기숙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추가확진됐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이 처음 확인된 이후 관련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었습니다.
충북 진천의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8일 러시아인 근로자가 확진된 이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기니에서 온 30대 근로자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겁니다.
어제 하루만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음성의 유리 제조업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충북의 외국인 확진자는 올 들어 현재까지 두 달여 만에 122명으로 늘어, 지난해 전체 56명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터와 기숙사에서 단체 생활하면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만 3천 7백여 명을 선제검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적이 다양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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