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AZ백신 접종 후 38.5도 미만이면 해열제 필요없어”

입력 2021.03.06 (18:49) 수정 2021.03.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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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열이 38.5℃ 미만이면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대응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의협은 오늘(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후 발열(38℃)이나 근육통의 빈도가 20~30% 수준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발열이 38.5℃ 미만이고 발열 후 24시간 이내면 해열제를 드시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의협은 해열제 복용이 백신의 항체 형성 작용을 저하할 우려가 있다며, 발열 외 신체 증상이 없다면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38.5℃ 이상 고열이거나 발열 및 근육통으로 많이 힘들거나 불안한 경우 낮에는 안심진료소 등 병·의원의 외래 진료를, 밤에는 응급실 방문 등을 고려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특히 38.5℃ 이상의 발열이나 24시간 이상 발열이 지속할 때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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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AZ백신 접종 후 38.5도 미만이면 해열제 필요없어”
    • 입력 2021-03-06 18:49:42
    • 수정2021-03-06 19:29:47
    사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열이 38.5℃ 미만이면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대응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의협은 오늘(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후 발열(38℃)이나 근육통의 빈도가 20~30% 수준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발열이 38.5℃ 미만이고 발열 후 24시간 이내면 해열제를 드시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의협은 해열제 복용이 백신의 항체 형성 작용을 저하할 우려가 있다며, 발열 외 신체 증상이 없다면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38.5℃ 이상 고열이거나 발열 및 근육통으로 많이 힘들거나 불안한 경우 낮에는 안심진료소 등 병·의원의 외래 진료를, 밤에는 응급실 방문 등을 고려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특히 38.5℃ 이상의 발열이나 24시간 이상 발열이 지속할 때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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