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흥국 구한 김연경…1위 재탈환

입력 2021.03.06 (21:39) 수정 2021.03.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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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에서 도로공사를 물리친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밀어내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김연경은 고비때마다 빛나는 활약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전 센터 김세영마저 손가락 부상으로 빠진 흥국생명.

경기 초반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개의 범실로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위기에 몰린 흥국생명은 2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브루나의 결정적인 득점포와 센터 김채연의 블로킹에 이어 김연경의 마무리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3세트 23대 23 동점 상황에서도 김연경의 해결사 본능은 빛이 났습니다.

26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결국 팀의 3대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브루나는 23득점으로 쌍포 역할을 해냈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흥국생명은 GS 칼텍스를 밀어내고 다시 1위로 복귀했습니다.

[김연경 : "1위 싸움에 그렇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고요 저희는 다음 플레이오프나 챔피언 결정전을 준비하면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고 있기때문에."]

이재영 이다영 김세영등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다시 선두를 되찾은 흥국생명은 이제 남은 현대건설과 인삼공사 2경기에서 자력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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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흥국 구한 김연경…1위 재탈환
    • 입력 2021-03-06 21:39:15
    • 수정2021-03-06 21:44:28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배구에서 도로공사를 물리친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밀어내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김연경은 고비때마다 빛나는 활약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전 센터 김세영마저 손가락 부상으로 빠진 흥국생명.

경기 초반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개의 범실로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위기에 몰린 흥국생명은 2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브루나의 결정적인 득점포와 센터 김채연의 블로킹에 이어 김연경의 마무리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3세트 23대 23 동점 상황에서도 김연경의 해결사 본능은 빛이 났습니다.

26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결국 팀의 3대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브루나는 23득점으로 쌍포 역할을 해냈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흥국생명은 GS 칼텍스를 밀어내고 다시 1위로 복귀했습니다.

[김연경 : "1위 싸움에 그렇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고요 저희는 다음 플레이오프나 챔피언 결정전을 준비하면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고 있기때문에."]

이재영 이다영 김세영등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다시 선두를 되찾은 흥국생명은 이제 남은 현대건설과 인삼공사 2경기에서 자력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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