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이틀 연속 400명대…어제 1만7천여 명 신규 접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1만 7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6명이고,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4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3~400명대를 오르내리며 확연한 감소도 증가도 아닌 상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일 355명→2일 344명→3일 444명→4일 424명→5일 398명→6일 418명→7일 416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9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69명, 서울 127명, 인천 27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경북 11명, 강원 10명, 대구 충북 각 8명, 부산 충남 전남 각 6명, 전북 5명, 광주 제주 각 4명, 경남 3명, 울산 세종 각 2명, 대전 1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34명, 확진자 중 사망자는 2명 늘어 1,634명입니다. 치명률은 1.77%입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만 7,131명입니다.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오늘 0시 기준, 31만 4,6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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