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당국이 마련한 코로나19 4차 유행 대비 방안은? - 16시 30분 브리핑

입력 2021.03.07 (17:13) 수정 2021.03.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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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4차 유행 대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봄철 이동량 증가와 백신 접종에 따른 방역 긴장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4차 유행 대비 방안에 따라 방역 당국은 우선, 검사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검사 건수를 현재 23만 건에서 50만 건으로 확대하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높은 국가를 '방역 강화 국가'로 지정해 특별 관리합니다.

또 환자 수가 급증하는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하루 평균 대응 가능 환자 수를 현재 천 명 수준에서 2천 명 수준으로 늘립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전반적으로 확산 추이가 정체돼있지만, 수도권은 언제든 다시 유행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고,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반장은 방역에 대한 긴장을 풀 때가 아니라면서, "평안할 때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뜻의 '거안사위'"를 인용해 "4차 유행을 철저히 막아내고 재유행이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 대비 방안의 자세한 내용,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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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7 17:13:55
    • 수정2021-03-07 17:26:40
    사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4차 유행 대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봄철 이동량 증가와 백신 접종에 따른 방역 긴장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4차 유행 대비 방안에 따라 방역 당국은 우선, 검사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검사 건수를 현재 23만 건에서 50만 건으로 확대하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높은 국가를 '방역 강화 국가'로 지정해 특별 관리합니다.

또 환자 수가 급증하는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하루 평균 대응 가능 환자 수를 현재 천 명 수준에서 2천 명 수준으로 늘립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전반적으로 확산 추이가 정체돼있지만, 수도권은 언제든 다시 유행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고,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반장은 방역에 대한 긴장을 풀 때가 아니라면서, "평안할 때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뜻의 '거안사위'"를 인용해 "4차 유행을 철저히 막아내고 재유행이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 대비 방안의 자세한 내용,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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