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뒤 확진 사례 6건으로 늘어…2~3월 우선 대상자 절반 1차 접종 완료
입력 2021.03.09 (21:19)
수정 2021.03.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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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지금까지 38만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이런 사례가 특이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를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지금까지 6건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원 병동에서 일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과 의료진 1명 외에, 3명 더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1차 접종 후에도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전이나 항체 형성 전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이 상황 자체가 어떤 특이한 상황이라든가 아니면 오류가 있던 상황은 아닙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접종 뒤 확진 사례는 계속 나올 수 있다며, 그래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도물량으로만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의 국내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개별구매로 계약한 화이자 백신이 3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에 각각 25만 명분, 총 5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에서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5만 명분은 이번 달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할지 여부는 내일(10일) 결론이 납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38만 3천여 명으로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의 절반 가량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후 사망신고 사례는 2건 추가됐는데 백신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북 김제의 한 병원에서 냉장고 고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0명 분의 보관 온도가 이탈한 것과 관련해, 일단 사용을 중지하고 폐기 여부를 전문가와 상의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최창준
코로나19 백신, 지금까지 38만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이런 사례가 특이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를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지금까지 6건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원 병동에서 일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과 의료진 1명 외에, 3명 더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1차 접종 후에도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전이나 항체 형성 전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이 상황 자체가 어떤 특이한 상황이라든가 아니면 오류가 있던 상황은 아닙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접종 뒤 확진 사례는 계속 나올 수 있다며, 그래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도물량으로만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의 국내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개별구매로 계약한 화이자 백신이 3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에 각각 25만 명분, 총 5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에서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5만 명분은 이번 달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할지 여부는 내일(10일) 결론이 납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38만 3천여 명으로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의 절반 가량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후 사망신고 사례는 2건 추가됐는데 백신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북 김제의 한 병원에서 냉장고 고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0명 분의 보관 온도가 이탈한 것과 관련해, 일단 사용을 중지하고 폐기 여부를 전문가와 상의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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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지금까지 38만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이런 사례가 특이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를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지금까지 6건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원 병동에서 일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과 의료진 1명 외에, 3명 더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1차 접종 후에도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전이나 항체 형성 전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이 상황 자체가 어떤 특이한 상황이라든가 아니면 오류가 있던 상황은 아닙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접종 뒤 확진 사례는 계속 나올 수 있다며, 그래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도물량으로만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의 국내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개별구매로 계약한 화이자 백신이 3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에 각각 25만 명분, 총 5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에서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5만 명분은 이번 달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할지 여부는 내일(10일) 결론이 납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38만 3천여 명으로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의 절반 가량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후 사망신고 사례는 2건 추가됐는데 백신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북 김제의 한 병원에서 냉장고 고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0명 분의 보관 온도가 이탈한 것과 관련해, 일단 사용을 중지하고 폐기 여부를 전문가와 상의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최창준
코로나19 백신, 지금까지 38만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이런 사례가 특이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를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지금까지 6건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원 병동에서 일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과 의료진 1명 외에, 3명 더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1차 접종 후에도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전이나 항체 형성 전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이 상황 자체가 어떤 특이한 상황이라든가 아니면 오류가 있던 상황은 아닙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접종 뒤 확진 사례는 계속 나올 수 있다며, 그래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도물량으로만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의 국내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개별구매로 계약한 화이자 백신이 3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에 각각 25만 명분, 총 5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에서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5만 명분은 이번 달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할지 여부는 내일(10일) 결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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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사망신고 사례는 2건 추가됐는데 백신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북 김제의 한 병원에서 냉장고 고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0명 분의 보관 온도가 이탈한 것과 관련해, 일단 사용을 중지하고 폐기 여부를 전문가와 상의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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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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