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광명·시흥 공무원들도 땅 매입…거래량 5배↑

LH 직원뿐 아니라 광명과 시흥시 공무원 14명도 신도시 예정지 땅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3기 신도시에서는 지정 직전 거래량이 최고 5배 급증한 곳도 있었습니다.

정부합동수사 본격…“공직자 투기 방지책 마련”

부동산 투기 수사를 위해 경찰과 국세청, 금융위 인력 등 770여 명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가 출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직자 투기 방지 대책 도입을 주문했습니다.

2차 접종분 조기 투입 검토…평창서 연쇄 감염

정부가 한 사람이 두 번 맞는 백신의 두 번째 물량을 다른 사람의 1차 접종에 당겨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 진부에서는 이틀 동안 38명이 확진돼 공공시설 19군데가 폐쇄됐습니다.

‘4대강 사찰’ 원문 입수…“홍보기획관 요청 사항”

‘4대강 불법 사찰’ 문건의 원문을 KBS가 입수했습니다. 이 중에는 청와대 홍보기획관 요청으로 작성됐다고 명시된 문건도 있는데, 당시 홍보기획관이었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문건을 요청하지도 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증빙 서류에도 막무가내”…SH 황당한 당첨 취소

소득 조회가 안 된다는 이유로 SH로부터 청약 당첨 취소 통보를 받은 신혼부부가 있습니다. 국세청 자료 등으로 소득을 증명해도 SH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버텼는데, 알고 보니 해당 시스템에선 정상적으로 소득 조회가 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