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계양·대장 신도시 토지 거래 조사

입력 2021.03.11 (10:58) 수정 2021.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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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부천 지역 3기 신도시의 토지거래에 대한 본격적인 내사에 착수한 경찰이 인접 지역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국세청 파견 인력을 포함한 63명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사업 특별수사대`를 편성해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 예정지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의 토지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2018년 12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대상지와 인접 지역의 토지 거래 내역을 확보해 우선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석 대상은 2013년 이후 계양구 병방·동양·귤현·박촌·상야동의 토지 거래 900여 건이며, 관련 매매자는 800여 명에 이릅니다.

경찰은 앞서 2015년부터 최근까지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 예정지 일대에서 이뤄진 토지 거래 96건, 매매자 124명을 확인했으며 조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계양 신도시뿐 아니라 인근의 경기 부천 대장지구와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와 인접지의 토지 거래 내역도 확보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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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청, 계양·대장 신도시 토지 거래 조사
    • 입력 2021-03-11 10:58:11
    • 수정2021-03-11 11:00:12
    사회
인천과 경기 부천 지역 3기 신도시의 토지거래에 대한 본격적인 내사에 착수한 경찰이 인접 지역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국세청 파견 인력을 포함한 63명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사업 특별수사대`를 편성해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 예정지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의 토지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2018년 12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대상지와 인접 지역의 토지 거래 내역을 확보해 우선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석 대상은 2013년 이후 계양구 병방·동양·귤현·박촌·상야동의 토지 거래 900여 건이며, 관련 매매자는 800여 명에 이릅니다.

경찰은 앞서 2015년부터 최근까지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 예정지 일대에서 이뤄진 토지 거래 96건, 매매자 124명을 확인했으며 조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계양 신도시뿐 아니라 인근의 경기 부천 대장지구와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와 인접지의 토지 거래 내역도 확보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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