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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11일) 김무성 전 의원이 이끄는 이른바 ‘마포포럼’을 나란히 찾았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을 찾아 “뭘 염려하시는지, 김무성 선배가 어떤 주문을 하시는지 제가 잘 알고 있다”며 “단일화는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에 이어 마포포럼을 찾은 안 후보도 “오 후보와 인간적인 신뢰관계가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단일화를 자신하며, “저는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가 같은 포럼에 참석했지만 오 후보가 먼저 도착했다가 자리를 뜬 뒤 안 후보가 도착해, 두 후보간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여론조사 결과, 단일화에서 오 후보가 안 후보를 0.1%p 차이로 앞지른 것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더라도 그런 것에 연연해서 협상에 영향을 받는다던가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안 후보는 “LH 공사 (투기 의혹) 건으로 국민들이 분노해서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모두 오르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도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총장과 직접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주의,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전화를 하거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도 오늘 오전 학부모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단일화 이후에 얼마든지 (윤 전 총장과) 서로 만날 수 있고 협조할 수도 있다”며 “직접은 아니지만 모종의 의사소통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을 찾아 “뭘 염려하시는지, 김무성 선배가 어떤 주문을 하시는지 제가 잘 알고 있다”며 “단일화는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에 이어 마포포럼을 찾은 안 후보도 “오 후보와 인간적인 신뢰관계가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단일화를 자신하며, “저는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가 같은 포럼에 참석했지만 오 후보가 먼저 도착했다가 자리를 뜬 뒤 안 후보가 도착해, 두 후보간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여론조사 결과, 단일화에서 오 후보가 안 후보를 0.1%p 차이로 앞지른 것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더라도 그런 것에 연연해서 협상에 영향을 받는다던가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안 후보는 “LH 공사 (투기 의혹) 건으로 국민들이 분노해서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모두 오르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도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총장과 직접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주의,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전화를 하거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도 오늘 오전 학부모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단일화 이후에 얼마든지 (윤 전 총장과) 서로 만날 수 있고 협조할 수도 있다”며 “직접은 아니지만 모종의 의사소통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무성 포럼’ 찾은 오세훈·안철수…“반드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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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1 17:04:26
- 수정2021-03-11 17:15:56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11일) 김무성 전 의원이 이끄는 이른바 ‘마포포럼’을 나란히 찾았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을 찾아 “뭘 염려하시는지, 김무성 선배가 어떤 주문을 하시는지 제가 잘 알고 있다”며 “단일화는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에 이어 마포포럼을 찾은 안 후보도 “오 후보와 인간적인 신뢰관계가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단일화를 자신하며, “저는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가 같은 포럼에 참석했지만 오 후보가 먼저 도착했다가 자리를 뜬 뒤 안 후보가 도착해, 두 후보간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여론조사 결과, 단일화에서 오 후보가 안 후보를 0.1%p 차이로 앞지른 것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더라도 그런 것에 연연해서 협상에 영향을 받는다던가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안 후보는 “LH 공사 (투기 의혹) 건으로 국민들이 분노해서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모두 오르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도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총장과 직접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주의,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전화를 하거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도 오늘 오전 학부모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단일화 이후에 얼마든지 (윤 전 총장과) 서로 만날 수 있고 협조할 수도 있다”며 “직접은 아니지만 모종의 의사소통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을 찾아 “뭘 염려하시는지, 김무성 선배가 어떤 주문을 하시는지 제가 잘 알고 있다”며 “단일화는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에 이어 마포포럼을 찾은 안 후보도 “오 후보와 인간적인 신뢰관계가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단일화를 자신하며, “저는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가 같은 포럼에 참석했지만 오 후보가 먼저 도착했다가 자리를 뜬 뒤 안 후보가 도착해, 두 후보간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여론조사 결과, 단일화에서 오 후보가 안 후보를 0.1%p 차이로 앞지른 것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더라도 그런 것에 연연해서 협상에 영향을 받는다던가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안 후보는 “LH 공사 (투기 의혹) 건으로 국민들이 분노해서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모두 오르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도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총장과 직접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주의,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전화를 하거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도 오늘 오전 학부모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단일화 이후에 얼마든지 (윤 전 총장과) 서로 만날 수 있고 협조할 수도 있다”며 “직접은 아니지만 모종의 의사소통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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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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