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경찰에 수사인력 파견 요청…“김학의 사건 관계 없어”

입력 2021.03.11 (19:54) 수정 2021.03.11 (2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경찰에 수사인력 파견을 요청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공수처 측은 “인력이 너무 부족해 경찰청에 파견 요청을 했다”며 “파견 규모는 아직 협의가 안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청 외 다른 부처에 인력을 요청하는 방안도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 측은 또 “이번 인력 파견 요청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대한 공수처 자체 수사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공수처 검사를 선발하기 위한 인사위원회 첫 회의를 내일 오후 3시에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검사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수처, 경찰에 수사인력 파견 요청…“김학의 사건 관계 없어”
    • 입력 2021-03-11 19:54:58
    • 수정2021-03-11 20:34:07
    사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경찰에 수사인력 파견을 요청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공수처 측은 “인력이 너무 부족해 경찰청에 파견 요청을 했다”며 “파견 규모는 아직 협의가 안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청 외 다른 부처에 인력을 요청하는 방안도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 측은 또 “이번 인력 파견 요청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대한 공수처 자체 수사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공수처 검사를 선발하기 위한 인사위원회 첫 회의를 내일 오후 3시에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검사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