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직자 투기 전수조사에 소극적”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이 확산되면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공무원 투기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시는 시간을 끌며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산시민연대는 울산지역 공공개발의 공무원 투기에 대한 전수 조사 요구에 대해 울산시가 "다른 지역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아직은 조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는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소극적 행정이라며 선제적이고 전면적인 조사에 당장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