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국 등 7개국 여행제한 완화…음성 증명서 제출은 필요

입력 2021.03.12 (00:55) 수정 2021.03.12 (0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닫았던 국경을 일부 국가에 다시 개방합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내고 한국·호주·이스라엘·일본·뉴질랜드·영국·싱가포르에 대한 출입국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 국가에서 프랑스로 들어올 때는 여전히 출발 72시간 전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프랑스는 지난 1월 31일부터 여행을 정당화할만한 사유가 없으면 EU 회원국을 제외한 나라로 출입국을 제한해왔습니다.

장밥티스트 르무안 외교부 관광 담당 국무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이들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이 완화 대상 목록에 포함된 이유에 대해서는 프랑스에 이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한국 등 7개국 여행제한 완화…음성 증명서 제출은 필요
    • 입력 2021-03-12 00:55:03
    • 수정2021-03-12 00:56:07
    국제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닫았던 국경을 일부 국가에 다시 개방합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내고 한국·호주·이스라엘·일본·뉴질랜드·영국·싱가포르에 대한 출입국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 국가에서 프랑스로 들어올 때는 여전히 출발 72시간 전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프랑스는 지난 1월 31일부터 여행을 정당화할만한 사유가 없으면 EU 회원국을 제외한 나라로 출입국을 제한해왔습니다.

장밥티스트 르무안 외교부 관광 담당 국무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이들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이 완화 대상 목록에 포함된 이유에 대해서는 프랑스에 이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