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차량 8대 추돌…2명 숨지고 6명 다쳐
입력 2021.03.12 (09:41)
수정 2021.03.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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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 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해 8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상자를 실은 대형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 위에는 부서진 차량 부품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10시 20분쯤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주영덕선 상주방향 속리산 나들목 2km 지점에서 달리던 탱크로리가 앞서 달리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1차로와 2차로 사이에 정차해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대형 화물차 2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가 1차로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짧은 시간에 차량 8대가 추돌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관계자 : "2차로를 주행하던 화물차량이 같은 차로를 선행하던 또다른 화물차량을 추돌했고 그리고 연달아서 나머지 차량이 연쇄 추돌한..."]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과 동승자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도로를 막으면서 사고지점 5km 구간이 3시간 가까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사고가 난 대형 화물차 3대가 차선을 막아 119구급차가 역주행으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화면제공:충북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밤사이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 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해 8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상자를 실은 대형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 위에는 부서진 차량 부품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10시 20분쯤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주영덕선 상주방향 속리산 나들목 2km 지점에서 달리던 탱크로리가 앞서 달리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1차로와 2차로 사이에 정차해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대형 화물차 2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가 1차로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짧은 시간에 차량 8대가 추돌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관계자 : "2차로를 주행하던 화물차량이 같은 차로를 선행하던 또다른 화물차량을 추돌했고 그리고 연달아서 나머지 차량이 연쇄 추돌한..."]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과 동승자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도로를 막으면서 사고지점 5km 구간이 3시간 가까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사고가 난 대형 화물차 3대가 차선을 막아 119구급차가 역주행으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화면제공:충북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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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서 차량 8대 추돌…2명 숨지고 6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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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2 10:04:47
[앵커]
밤사이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 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해 8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상자를 실은 대형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 위에는 부서진 차량 부품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10시 20분쯤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주영덕선 상주방향 속리산 나들목 2km 지점에서 달리던 탱크로리가 앞서 달리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1차로와 2차로 사이에 정차해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대형 화물차 2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가 1차로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짧은 시간에 차량 8대가 추돌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관계자 : "2차로를 주행하던 화물차량이 같은 차로를 선행하던 또다른 화물차량을 추돌했고 그리고 연달아서 나머지 차량이 연쇄 추돌한..."]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과 동승자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도로를 막으면서 사고지점 5km 구간이 3시간 가까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사고가 난 대형 화물차 3대가 차선을 막아 119구급차가 역주행으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화면제공:충북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밤사이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 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해 8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상자를 실은 대형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 위에는 부서진 차량 부품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10시 20분쯤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주영덕선 상주방향 속리산 나들목 2km 지점에서 달리던 탱크로리가 앞서 달리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1차로와 2차로 사이에 정차해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대형 화물차 2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가 1차로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짧은 시간에 차량 8대가 추돌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관계자 : "2차로를 주행하던 화물차량이 같은 차로를 선행하던 또다른 화물차량을 추돌했고 그리고 연달아서 나머지 차량이 연쇄 추돌한..."]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과 동승자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도로를 막으면서 사고지점 5km 구간이 3시간 가까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사고가 난 대형 화물차 3대가 차선을 막아 119구급차가 역주행으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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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준규/화면제공:충북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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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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