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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청정 섬 백령도가 서울보다 더 높아”
입력 2021.03.12 (09:57) 수정 2021.03.12 (10:03) 사회
중부지방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장이 하나도 없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어제(3/11) 공장과 차량 통행 등 초미세먼지를 일으킬 요인이 거의 없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고 135㎍/㎥까지 올라가는 등 평균 103㎍/㎥를 기록해 환경부 기준 ‘나쁨’(36~75㎍/㎥) 수준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또, 인천시청이 있는 인천시 구월동의 어제 오후 4시 초미세먼지 농도도 124㎍/㎥로,같은 시각 서울의 평균 농도 99㎍/㎥보다 심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서쪽 대부분 지역과 중부 내륙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다”고 설명하고, “이 같은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오는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경 전문가들은 청정 섬인 `백령도`의 지난해 3월 11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9㎍/㎥로 ‘좋음’(0~15㎍/㎥) 수준이었고, 당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내 공장들이 대부분 가동을 멈추면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백령도`의 지난해 3월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을 넘어선 날이 하루뿐일 정도로 하늘이 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초미세먼지 농도 “청정 섬 백령도가 서울보다 더 높아”
    • 입력 2021-03-12 09:57:57
    • 수정2021-03-12 10:03:13
    사회
중부지방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장이 하나도 없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어제(3/11) 공장과 차량 통행 등 초미세먼지를 일으킬 요인이 거의 없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고 135㎍/㎥까지 올라가는 등 평균 103㎍/㎥를 기록해 환경부 기준 ‘나쁨’(36~75㎍/㎥) 수준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또, 인천시청이 있는 인천시 구월동의 어제 오후 4시 초미세먼지 농도도 124㎍/㎥로,같은 시각 서울의 평균 농도 99㎍/㎥보다 심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서쪽 대부분 지역과 중부 내륙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다”고 설명하고, “이 같은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오는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경 전문가들은 청정 섬인 `백령도`의 지난해 3월 11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9㎍/㎥로 ‘좋음’(0~15㎍/㎥) 수준이었고, 당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내 공장들이 대부분 가동을 멈추면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백령도`의 지난해 3월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을 넘어선 날이 하루뿐일 정도로 하늘이 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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