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은수미 측 수사자료 유출 혐의 경찰관 송치

입력 2021.03.12 (10:02) 수정 2021.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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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측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받는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경감은 2018년 10월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등 수사 정보를 유출하면서 알고 지내던 시청 공무원 승진 인사를 청탁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은 시장 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사직한 이 모 씨는 은 시장과 A 경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A 경감은 당시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었으며 최근 직위해제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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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청, 은수미 측 수사자료 유출 혐의 경찰관 송치
    • 입력 2021-03-12 10:02:41
    • 수정2021-03-12 10:15:39
    사회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측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받는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경감은 2018년 10월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등 수사 정보를 유출하면서 알고 지내던 시청 공무원 승진 인사를 청탁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은 시장 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사직한 이 모 씨는 은 시장과 A 경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A 경감은 당시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었으며 최근 직위해제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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