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민주당에 LH 사태 특검 제안 “김태년 답 기다리겠다”

입력 2021.03.12 (10:14) 수정 2021.03.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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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당에 특검을 정식으로 제안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2일) 4·7 보궐선거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직을 이용한 부당한 이익, 반드시 몰수하고 투기의 고리는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며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정부 조사 발표 결과를 본 뒤 필요하다면 당과 정부에 LH 사태와 관련해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 정부 합동조사단 발표가 있었고 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며 “그래도 시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공정한 이익 취득은 서민의 꿈을 빼앗고 공정을 허무는 반사회적 행위”라며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반드시 끊어내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당에 제안한다”며 “김태년 원내대표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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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2 10:14:03
    • 수정2021-03-12 10:20:05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당에 특검을 정식으로 제안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2일) 4·7 보궐선거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직을 이용한 부당한 이익, 반드시 몰수하고 투기의 고리는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며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정부 조사 발표 결과를 본 뒤 필요하다면 당과 정부에 LH 사태와 관련해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 정부 합동조사단 발표가 있었고 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며 “그래도 시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공정한 이익 취득은 서민의 꿈을 빼앗고 공정을 허무는 반사회적 행위”라며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반드시 끊어내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당에 제안한다”며 “김태년 원내대표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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