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김영춘 27.1% vs 박형준 40.9%

입력 2021.03.12 (10:32) 수정 2021.03.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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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모두 후보자를 확정해,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선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박형준 후보가 김영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치열한 경선 경쟁을 마치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여야 최종 후보로 확정된 두 사람. 부산 시민은 누구를 지지할까요?

박형준 후보가 40.9%, 김영춘 후보 27.1%의 지지율을 얻어 13.8%포인트 차로 박 후보가 앞섰습니다.

모른다거나 무응답은 16.8%입니다.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5.7% 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김영춘 후보를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의 14.9%, 박형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의 10.1%가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도 물었습니다.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48.4%로 국가 안정을 위해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보다 15% 포인트 높았습니다.

후보자를 선택하는 중요 사안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과 주거 및 부동산 정책이 각각 27.5%와 18.3%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과 코로나 19 백신 접종 방역 대응,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도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 참여 여부에 대해선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하지 않겠다는 응답보다 절대적으로 높았습니다.

57.6%는 4월 7일 당일투표로, 32.9%는 4월 2일과 3일 사전투표일에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실시했습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그래픽:최유리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지역·대상 : 부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조사일시 : 2021년 3월 8일~9일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800명
▲선정방법 :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7.5%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1년 2월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5%p
▲자세한 사항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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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김영춘 27.1% vs 박형준 40.9%
    • 입력 2021-03-12 10:32:25
    • 수정2021-03-12 10:46:51
    930뉴스(부산)
[앵커]

여야 모두 후보자를 확정해,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선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박형준 후보가 김영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치열한 경선 경쟁을 마치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여야 최종 후보로 확정된 두 사람. 부산 시민은 누구를 지지할까요?

박형준 후보가 40.9%, 김영춘 후보 27.1%의 지지율을 얻어 13.8%포인트 차로 박 후보가 앞섰습니다.

모른다거나 무응답은 16.8%입니다.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5.7% 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김영춘 후보를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의 14.9%, 박형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의 10.1%가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도 물었습니다.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48.4%로 국가 안정을 위해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보다 15% 포인트 높았습니다.

후보자를 선택하는 중요 사안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과 주거 및 부동산 정책이 각각 27.5%와 18.3%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과 코로나 19 백신 접종 방역 대응,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도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 참여 여부에 대해선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하지 않겠다는 응답보다 절대적으로 높았습니다.

57.6%는 4월 7일 당일투표로, 32.9%는 4월 2일과 3일 사전투표일에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실시했습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그래픽:최유리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지역·대상 : 부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조사일시 : 2021년 3월 8일~9일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800명
▲선정방법 :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7.5%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1년 2월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5%p
▲자세한 사항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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