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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아동·종교시설 새 집단감염…서울 140명 확진
입력 2021.03.12 (11:13) 수정 2021.03.12 (11:32) 사회
아동시설과 종교시설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40명이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2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만 9,6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었던 70대 환자가 치료를 받던 도중 숨져, 서울 누적 사망자는 400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 40명, 집단감염 34명, 병원과 요양시설 7명, 해외유입 2명입니다.

도봉구 아동시설에서는 9일 관계자 가족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직원과 이용자, 가족 등 17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에서 시설종사자의 가족 감염이 시설의 동료와 이용자들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동과 지도교사가 시설 안에서 1시간 이상 머물며, 함께 간식을 먹고 활동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성동구 종교시설에서는 8일 교인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교인과 지인 등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설과 관련해 교인 등 316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1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종교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예배가 끝난 뒤 일부 교인들이 일반음식점, 카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여러 차례 소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울러 정부 방침에 따라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2주간 더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신규 확진자가 최근 20일간 130명대 안팎으로 발생하는 등 정체된 상황이고 일상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긴장감을 놓지 않고 방역에 참여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아동·종교시설 새 집단감염…서울 140명 확진
    • 입력 2021-03-12 11:13:24
    • 수정2021-03-12 11:32:16
    사회
아동시설과 종교시설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40명이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2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만 9,6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었던 70대 환자가 치료를 받던 도중 숨져, 서울 누적 사망자는 400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 40명, 집단감염 34명, 병원과 요양시설 7명, 해외유입 2명입니다.

도봉구 아동시설에서는 9일 관계자 가족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직원과 이용자, 가족 등 17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에서 시설종사자의 가족 감염이 시설의 동료와 이용자들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동과 지도교사가 시설 안에서 1시간 이상 머물며, 함께 간식을 먹고 활동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성동구 종교시설에서는 8일 교인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교인과 지인 등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설과 관련해 교인 등 316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1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종교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예배가 끝난 뒤 일부 교인들이 일반음식점, 카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여러 차례 소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울러 정부 방침에 따라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2주간 더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신규 확진자가 최근 20일간 130명대 안팎으로 발생하는 등 정체된 상황이고 일상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긴장감을 놓지 않고 방역에 참여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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