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배송’ 마켓컬리도 상장 추진…WSJ “연내 미국 상장 검토”

입력 2021.03.12 (11:44) 수정 2021.03.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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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경쟁업체인 마켓컬리도 연내에 증시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최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 11일, 마켓컬리가 쿠팡처럼 올해 중 미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마켓컬리가 선별해 제공하는 제품들을 모두 직접 맛보고 있다“면서 사업을 다른 제품 영역으로 확장하기보다는 계속 식품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한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올해 규모가 1천160억 달러로 작년보다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 온라인 시장의 강점으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배송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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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2 11:44:17
    • 수정2021-03-12 11:49:58
    경제
쿠팡의 경쟁업체인 마켓컬리도 연내에 증시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최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 11일, 마켓컬리가 쿠팡처럼 올해 중 미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마켓컬리가 선별해 제공하는 제품들을 모두 직접 맛보고 있다“면서 사업을 다른 제품 영역으로 확장하기보다는 계속 식품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한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올해 규모가 1천160억 달러로 작년보다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 온라인 시장의 강점으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배송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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